기본 정보
- 주연
- 지성, 황정음, 박서준
- 장르
- 로맨스, 코미디
- 시청 등급
- 15세
- 연출
- 김진만, 김대진
- 극본
- 진수완
- 촬영 장소
- 한국
- 제작사
- 팬 엔터테인먼트
- 방송 국가
- 한국
- 방송 언어
- 한국어
- 방송 채널
- MBC
- 방송 시간
- 수/목요일 밤 10:00
- 방송 기간
- 2015년1월7일 – 2015년3월12일
- 방송 분량
- 70분
- 방송 횟수
- 20부작
줄거리
이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에 한 남자가 어린 시절 누군가로부터 끔찍한 상처를 받아 살고 있다.
충격과 상처를 감당하기에 너무 어렸던 그의 무의식은, 자신의 고통을 대신 해 줄 또 하나의 인격을 만들어낸다!
그런데 어라? 한 명인 줄 알았던 인격이 하나…둘…셋…맙소사, 자신을 포함해 무려 여섯이나 된다!!!
주치의를 제안하는 그에게, 그런 건 넣어두고 친구나 되자고 말하는 여자가 나타난다.
그런 남자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의사라는 사명을 굳이! 애써! 외면하려는 여자, 시시때때로 출몰하여 남자의 몸을 서로 차지하려 드는 여섯 명의 인격들이 뒤엉켜 한 판 소동극이 벌어진다…[1]
명대사
- 신세기
- 기억해.
-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.
-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.
- 기억해 둬.
- 내 얼굴을 하고 다른 이름을 대는 놈은 가짜야.
- 이 얼굴을 한 신세기는 단 하나뿐이야.
- 난 유일해.
- 그러니까 너는, 내 눈빛을 절대 잊어선 안돼.
- 오리진
- 작가한테 이런 말 어떨지 모르겠지만, 현실 세계와 허구 세계를 잘 분리해 생각해야 돼.
- 너무 지나치게 몰입하면 네가 만든 세상에 네가 상처 입을 수 있어.
- 그렇게 자기를 여러명으로 분리해서 살면, 재밌냐?
- 재밌다기 보다는 이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보호색이랄까? 마음의 전략이랄까?
- 뭐 그런거지. ——오리온
- 오리온
- 이 오메가로서의 저는, 신비한 천재 추리소설 작가로서 옴므파탈적인 인생을 살지만, 오리온으로서의 저는 저기 저…방황하는 별들이처럼 그저 한없이 자유로운 영혼이거든요.
- 덧붙여, 오휘로서의 나의 삶은…
- 언제 또 3명 됐냐? 휘는 또 누구야? ——오리진
- 여자들 꼬실 때 가끔 씁니다.
- 이 오리온이라는 이름이 너무 초코과자스러워서, 그녀들은 저를 오휘라고 부르죠.
- 허숙희
- 집이나 여기나 지옥인 건 마찬가진데 뭐.
- 집에도 전부 의사, 병원에도 전부 의사.
- 집에 있는 의사들은 날 의사로 못 만들어 미쳐 날뛰고, 병원에 있는 의사들은 날 환자로 못 만들어 미쳐 날뛰고.
- 그냥 춤 좀 추면서 살겠다는데, 그게 그렇게 미친 짓이야?
제1회
제2회
- 오리진
- 배를 한 척 사드리겠습니다.
- 그 배에 당신 이름도 새겨 드리겠습니다.
- 페리 박의 오랜 소원이었지 않습니까?
- 당신의 배를, 당신의 이름을 새긴…어? 박페리호!
- 지중해 저 푸른 바다가 보이는 대저택 앞에 낚시대와 함께 크~ 거기서 고래도 잡고 상어도 잡고…
- 네 소설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가 네 이번 소설 챕터3 에피소드가 무지무지 인상깊었다는 말, 했던가?
- 야…너, 너, 너 갑자기 왜 이래, 왜 안하던 칭찬을 하고…
- 그래. 무섭게. 너 무슨 일 있어?
- 설마 너…너 지난 번에 꿔간 20만원 안 갚으려고 그러는 거냐?
- 야, 너 사람이 그러면 못쓴다.
- 이 부모 자식간에도 이 돈관계는 굉장히 정확해야 되는 법이에요.
- 나 지금 너한테 굉장히 실망할려고 그런다? ——오리온
- 오리진
제3회
제4회
- 오리진
- 오리진
- 차도현
- 아 죄송합니다.
- 뭐 좀 확인해 볼 게 있어서.
- 아니, 아니!
- 아시다시피 제가 심장을 저 혼자 쓰는 게 아니라 여러 인격이 같이 쓰다 보니깐 혼선이 와서 누구 때문인지 잘 몰라서 확인해 보려고.
- 왜 하다 말아요?!
-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끝을 봐야지!
- 왜 이렇게 패기가 없어요?!
- 나도 확인할 가 있으니깐 하던 거 마저 해 봐요.
- 난 심장을 나 혼자 쓰는데도 혼선이 생겼다고!
- 며칠째 내 머릿속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고!
- 아니! 내가 왜 당신때문에 머릿속에 벌레를 키워야 돼?
- 수능만점의 빛나는 영광의, 어? 머리를 왜 내가 뭐, 뭐가 키울 게 없어서?! ——오리진
제5회
제6회
- 오리진
- 누구나 마음속에 여려 사람이 살아.
- 죽고 싶은 나와, 살고 싶은 내가 있어.
- 포기하고 싶은 나와, 지푸라도 잡고 싶은 내가 매일매일 싸우면서 살아 간다고.
- 넌 싸워 볼 용기조차 없는 거잖아!
- 정말 죽고 싶어?
- 그게 차도현씨 진심이야?
- 그럴리가 없잖아.
- 그런 사람이 그렇게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살아갈리 없잖아!
- 나와!
- 숨지 말고 당장 나오라고 차도현!
- 차도현
- 요섭이에게 신간을 빼앗겼을 때 오리진씨 목소리를 들었습니다.
- 제 이름을 애타게 부르고 있었어요.
- 그 소리에 깨어났습니다.
- 그런 경험은…처음이었습니다.
- 그 때 문득…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- 내가 나도 모르게 시간과 기억을 빼앗길 대마다 누군가가 그렇게 불러줬으면 좋겠다고.
- 저는 마법이 풀려 멎진 왕자로 돌아 오는 야수가 아닙니다.
- 자는 그저…괴물입니다.
- 안요섭
- 어차피 누나도 도현이 형을 버릴려고 했잖아.
- 그렇게 살리고 싶었으면 늧지 말았어야지.
- 2분 늦었어.
- 게임은 게임이야.
- 타임오버.
- 오리진
제7회
제8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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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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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록곡 |
앞 내용 출처[2]
참고 문헌
- 킬미힐미 – 기획의도
- MBC[2020년9월30일 접속]
- 킬미힐미 OST
- Bugs![2020년9월30일 접속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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